![](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31/20181031221205360037.jpg)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트리아논 빌딩.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제공]
이지스자산운용이 해외부동산 공모펀드로 출시한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 229호(파생형)'의 모집을 완료했다.
31일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핵심업무구역에 소재한 트리아논 빌딩에 투자하여 임대수익을 통해 투자자에게 회계기간 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이 건물은 현재 독일 저축은행협회의 자산운용 업무를 담당하는 데카방크가 약 56%를 임대하고 있다. 또 독일 중앙은행인 도이치분데스방크와 글로벌 금융회사인 프랭클린이 각각 34%, 7%가량을 임대 중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투자를 위해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를 동시에 설정하여 약 372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자산편입은 다음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