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수소산업의 메카 도시"로 '각인'시켜

2018-10-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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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제3통상위 회원 '수소전기하우스' 방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일 월드옥타 제3통상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장의 수소전기하우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창원시청제공]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지난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인경제인들에게 창원시가 "친환경 미래 산업 중심도시"와 "수소산업의 메카 도시'라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시는 31일 월드옥타 제3통상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장의 수소전기하우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제3통상위원회는 전기·전자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13개 통상위원회 중의 하나이다.

시 관계자는 월드옥타 회원들을 직접 수소전기하우스로 안내하고 수소전기하우스 내 창원시 홍보월을 통해 창원시 미래산업 육성발전의 일환인 3대 신사업(방위·항공·수소)중의 하나인 친환경 수소산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친환경 미래산업 중심도시 창원을 홍보했다.

'NEXO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는 미래를 책임질 미래 대체에너지 수소의 모든 것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이날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수소전기하우스를 찾은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증강현실을 이용한 AR 도슨트 투어를 통해 넥쏘가 미세먼지를 흡입, 여과하는 공기청정 과정 등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소전기하우스는 단순히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인 넥쏘만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넥쏘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수소전기자동차가 만드는 에너지로 사는 미래 친환경 라이프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지난 10월 10일 제1회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포럼(H2WORLD 2018)의 부대행사로 31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월드옥타 관계자는 "수소전기하우스 투어를 통해 수소에너지가 미래를 얼마나 깨끗하고 살기 좋게 만들 것인지 충분히 체험하고 상상하는 시간이 됐다”며 "창원시가 국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미래 수소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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