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희 (재)새마을세계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공모절차를 거쳐 11월 1일자로 장동희 전(前) 주 핀란드 대사를 임기 3년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장동희 신임 대표이사는 경상북도 칠곡 출생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1회에 합격, 1977년 외교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장동희 신임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은 UN이나 OECD 등 최고의 국제기구로부터 개도국 농촌 발전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통해 인류공영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금까지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차별화된 전략 수립으로 저개발국에 희망의 새바람을 불어 넣어주고 지구촌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