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로버, 상한가 진입

지난 2017년 개봉한 레드로버의 애니메이션 '넛잡2'.[사진=레드로버]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레드로버가 주식 시장에서 상한가에 진입했다.

레드로버는 31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460원(29.97%) 오른 1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누적거래량은 201만4142주이며, 거래대금은 35억7700만원이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40만3900주다.

레드로버 시가총액은 906억원이며, 외국인 보유주식수는 221만5824주다.

레드로버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 △CG&VFX 제작 △4D시네마 및 특수영상관 구축 △신성장동력인 VR기술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공모주 수익률 여전히 괜찮네… 주목해야 할 새내기는
• ​손병두 "공매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핵심 아냐" 外

레드로버는 2020년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메가레이서를 3D와 4D 형식으로 제작 중이다.

레드로버는 지난 2008년 레드로버는 캐나다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툰박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세계 최초 3D TV시리즈 ‘볼츠&블립’, ‘비트파티’ 등 다수의 작품을 공동으로 제작한 바 있다. 레드로버 대표작은 '넛잡이다. 3D입체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은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인 오픈로드필름을 통해 지난 2014년 1월 17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