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현 제이블라썸 대표(오른쪽)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 한해 지원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경영교육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경영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공모전에는 총 66명이 지원했으며, 현장평가와 역량평가를 거쳐 총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양정현 제이블라썸 대표는 “공단의 경영교육을 수료한 후 꽃 포장 방법에 감성디테일을 반영해 제품을 제작했다”며 “차별화된 포장을 통해 방문객이 늘어났고, 백화점에도 입점해 월 평균 매출액이 200% 늘었다”고 말했다.
10건의 우수사례가 포함된 ‘2018 소상공인 경영교육 우수사례집’은 향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김흥빈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및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