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도 '다다익선'...프리미엄 3배 달하는 트리플 역세권 신촌숲 아이파크 단지내상가

2018-10-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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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상가, 지하철 이용객 많아 상권 활성화 기대

[사진 = 이피알몰 제공]


주택 규제가 심화되면서 역세권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역세권 상가는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해 상권이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고 이 점이 향후 임대 수요 및 시세 상승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2~3개 이상 노선이 도보권 내 위치한 상가는 임차료가 높게 형성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지하철 2호선, 4호선, 5호선 등이 지나는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일대의 집합상가 임대료는 1㎡당 9만6100원으로, 같은 행정구역 내 5호선 1개 노선만 지나는 장안동 일대 집합상가 임대료(3만4700원)보다 3배가량 높게 형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서초구 강남대로 일대는 3분기 1㎡당 집합상가 임대료가 8만300원에 형성돼 있다. 반면 2호선과 3호선 두 노선만 교차하는 서초 일대는 임대료가 4만3200원으로 트리플 역세권의 절반에 그쳤다.

역세권 상가는 분양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공급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단지 내 상가인 ‘별내역 아이플레이스’ 역시 127개 점포가 단기간에 완판됐다. 인근 별내역은 경춘선과 더불어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 예정이며 GTX-B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역세권 상가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오는 11월 HDC현대산업개발이 마포구 신수동 일대에 공급하는 ‘신촌숲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촌숲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트리플 역세권 상가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상가가 들어서는 신촌숲 아이파크는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도 도보권에 있다.

주변 경의선 숲길과 연계된 빠른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경의선 폐철로 부지가 공원으로 탈바꿈한 경의선 숲길은 최근 ‘연트럴파크’로 불리며 인근 지역주민과 소비력이 높은 20~4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명소가 됐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1015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서강초, 창천중, 광성고 등의 7개의 초‧중‧고교를 비롯해,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대학교가 즐비해 있다. 또 현대백화점, 현대유플렉스,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들 이용객을 통한 풍부하고 안정적인 배후수요 확보도 기대된다.

신촌숲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총 38개 점포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분 14개 점포를 제외한 24개 점포가 일반에 분양된다. 물량 대부분이 전용면적 20~50㎡대의 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신촌숲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마포구 백범로 170 공덕더샵 2동 103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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