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이사,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이화정 247코리아 대표(창업기업), 선우영 롭스 대표이사,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30일 롯데그룹(롯데유통 BU)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런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등 14개 롯데유통 계열사들은 인프라를 활용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약기 창업기업에 유통망을 제공하고, 이에 들어가는 비용(3억원)도 일부 부담할 계획이다.
롯데는 국내외 상품기획자(MD), 고객평가단 등 모두 270여명이 참여해 창업기업 중 국내·외 판촉전과 롯데유통 채널에 입점할 150개 내외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성승호 창업진흥원 본부장은 "창업기업이 판로와 마케팅 등 어려움을 대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채널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