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척시 제공]
30일 오전 8시 14분쯤 강원 삼척시 교동 삼척시청 별관의 건물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삼척 소방서에 따르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산소절단기로 환기구(덕트)를 철거하는 작업 도중 발생한 불은 환기구를 타고 번져 지상 1~3층의 화장실 일부와 4층 물탱크를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층 사무실 리모델링 작업 중이던 김모(65)씨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려다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