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시범학교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상주시’

2018-10-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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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초 ․ 중 ․ 고교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조기정착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자전거 안전하게타기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자전거 시범학교로 지정된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자전거 안전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시는 올해도 상주교육지원청과 협조해 지난 29일 초․중․고 10개 학교 등하교 등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 881명에게 자전거 LED 안전용품(후미등)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지원한 안전용품은 24개학교 5,141명에 이른다.

야간 자율학습과 학원수업 후 늦은 귀가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원하는 자전거 후미등은 친환경 LED등으로 부착이 간편하고 야간에는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용이해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승용 교통에너지과장은 “초․중․고등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용품 지원과 함께 자전거 안전하게타기 안전교육 등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2월 시민의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자전거보험을 5년째 가입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안전학교와 동지역별로 구성된 자전거 시민봉사대를 운영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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