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시는 올해도 상주교육지원청과 협조해 지난 29일 초․중․고 10개 학교 등하교 등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 881명에게 자전거 LED 안전용품(후미등)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지원한 안전용품은 24개학교 5,141명에 이른다.
야간 자율학습과 학원수업 후 늦은 귀가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원하는 자전거 후미등은 친환경 LED등으로 부착이 간편하고 야간에는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용이해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승용 교통에너지과장은 “초․중․고등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용품 지원과 함께 자전거 안전하게타기 안전교육 등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2월 시민의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자전거보험을 5년째 가입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안전학교와 동지역별로 구성된 자전거 시민봉사대를 운영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