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30일 역동에 소재한 문화웨딩홀에서 ‘2018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환경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 백일장을 통해 배움을 나누고 격려하는 학습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능력을 갖출 수 있는 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문해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해 광주배움터, 광주시노인복지관 등 2개소의 문해교육기관과 곤지암읍, 도척면,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에 6개의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