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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청사 전경[사진=충남도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30/20181030092146476538.jpg)
충청남도청 청사 전경[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 내 임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2018년 임업인 숲길 걷기대회’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태안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도가 후원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도내 임업후계자, 산림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숲길 걷기 구간은 수령 100년 내외의 안면송이 울창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 걷기에 최적화된 산책로로, 정상에서는 간월도와 홍성 남당항, 오서산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숲길 걷기에서는 숲 해설가로부터 해설을 듣고, 즉석사진 촬영,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행사에서는 이밖에 소득 지원, 입목 벌채,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 금융 등의 상담코너가 운영되고, 임업인 화합을 위한 산림 상식 퀴즈 등이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임업인 숲길 걷기대회는 임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임업인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내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