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조합 자본적정성 역대 최고

2018-10-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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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신협과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자산 성장세는 완화되고 순이익은 크게 증가해 자본적정성이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상호금융조합의 순자본비율은 7.91%로 지난해 말(7.80%)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상호금융조합은 올 상반기 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순자본이 총자산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순자본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순자본비율은 총자산에 순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해 말 수치와 비교할 경우 신협이 0.47%포인트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수협과 농협의 순자본비율이 각각 0.10%포인트 및 0.05%포인트 상승했으나, 산림조합은 0.42%포인트 하락했다.

절대적인 수준은 산림조합(12.55%)이 가장 높고, 농협(8.77%), 신협(4.90%), 수협(4.8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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