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분기 영업익 215억원, 전년比 22.8% ↓

[사진=한미약품 제공 ]

한미약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23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 늘었다. 순이익은 94억원이며, 연구개발(R&D)에는 매출대비 17.4%인 409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는 전년 동기 중 임상 진행에 따른 파트너사 일시적 마일스톤으로 발생한 일회성 수익에 따른 것”이라며 “주력 품목의 고른 매출 증가와 북경한미약품 지속 성장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551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99억원, 순이익은 0.2% 증가한 7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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