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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경주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29/20181029152813479157.jpg)
경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생활SOC예산확보에 적극 대응해 국비 16억5800만원의 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생활SOC는 생활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쉽게 말해 일과 후 집 가까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나 책을 읽으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작은 도서관 등 문화 인프라를 늘리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한 생활SOC사업은 경주파크골프장 조성 사업(2억7000만원), 안강생활체육공원 조성(2억4000만원),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4억5000만원), 내남생활체육공원 정비(1억2000만원), 축구공원 야간조명 정비(3억 원), 알천4구장 야간조명 설치(1억8000만원), 화랑마을 꿈나무도서관(9800만원) 등 7개 사업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SOC 분야를 포함해 내년도 균형발전 특별회계(균특) 예산에서 생활기반계정 264억 원, 경제발전계정 55억 원 등 총336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 229억 원보다 47% 증가한 107억 원을 더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