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10개소방서 화재 조사관 3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공동으로 연구해 온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발화특성」, 「화재영상 수집과 분석기법을 통한 발화지점 한정」, 그리고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BMW 화재 사례를 통해 보는 디젤차량 배기가스 저감장치 화재위험성」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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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전경[사진=인천소방본부]
이 외에도,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 김수영 실용화 연구팀장을 초빙해 ‘화재원인판정 오류에 관한 고찰’ 강의를 듣고,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감식 사례’와 ‘화재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화재형상 분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논문 심사에는 화재조사 관련 전문가, 소방 관련학과 교수 등을 포함 4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평가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연구 논문은 내년 4월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제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