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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에 고립된 한국인이 29일 대부분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신화통신]](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29/20181029111444266409.jpg)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에 고립된 한국인이 29일 대부분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신화통신]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에 고립된 한국인이 29일 대부분 귀국한다.
외교부는 이날 우리나라 국적기 4대를 투입해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 1600여명 중 아직 귀국길에 오르지 못한 1000여명을 추가로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의 한국인 관광객 송환 작전은 주말 사이에도 계속됐다. 외교부는 지난 27∼28일에도 우리 군 수송기를 투입해 국민 총 488명을 수송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태풍으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우리 관광객들의 신속한 귀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 수송기를 활용해 사이판에서 괌으로 우리 관광객들을 추가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