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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29/201810290936062015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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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자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 출범식을 30일 서울 금천구 노보텔 엠배서더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유관기관장, 어업인단체 등 약 260여 명이 참석한다.
공단은 지난 1987년 사단법인 한국어항협회로 출발해 1994년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후, 2007년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 4월 17일 어촌‧어항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또 공단은 ‘살기 좋은 어촌과 풍요로운 바다공간을 조성하는 해양수산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해양수산의 미래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라는 미션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성장, 도전, 국민행복, 혁신을 핵심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과제를 도출했다. 공단은 앞으로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어촌뉴딜300사업 ▲자립형 어항 운영‧관리 ▲양식산업 활성화 등 신규 미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새로운 출범을 계기로 해양수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