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 치매지킴이 사회안전망 구축

2018-10-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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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마을 내 상가 10곳 ‘치매안심프렌즈’ 지정현판 제공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안심마을인 중산동 내 1층 상가 10곳을 ‘치매안심프렌즈’로 지정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인구수 및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중산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지난해 5월 현판식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 연계와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프렌즈’는 치매 극복을 위한 현재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를 동참시킴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치매안심프렌즈’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적극 보호 및 신속신고 하는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관련 문의 시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하고 치매관련서비스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며 치매파트너 교육 및 신청서 작성을 통해 치매파트너로서 치매인식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 치매파트너를 배치해 마을 내 사회안전망 강화를 기대하며 치매환자 및 환자 가족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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