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X유선 '어린 의뢰인' 23일 크랭크인…웃음과 감동의 현장 공개

2018-10-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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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 이동휘, 유선, 장규성 감독, 고수희, 서정연, 최명빈, 이주원 '어린 의뢰인'[사진=이스트드림 시노펙스㈜ 제공]

영화 '어린 의뢰인'이 전체 리딩과 고사를 마치고 지난 10월 23일 일산에서 크랭크 인 했다.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제작 이스트드림 시노펙스㈜)은 오로지 출세만을 쫓던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뜻밖의 사건에 휩싸이면서 그 사건을 해결하고 성장해 가는 휴먼 감동 드라마다.

충무로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과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주목 받은 영화 '어린 의뢰인'은 연기 천재 아역 최명빈, 이주원의 합류 소식으로 2018년 하반기 가장 큰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 '여선생 vs 여제자' 등의 연출을 통해 일상적인 소재와 이야기를 재치 있는 영상 언어로 표현해 내는 장규성 감독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장규성 감독은 “영화 '어린 의뢰인'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 영화는 제목에서부터 관객들에게 호기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다. 한 젊은 변호사를 통해 이 사회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없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들의 미안함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로 만들고자 한다”고 크랭크 인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이동휘는 이번 영화를 통해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 캐릭터로 분한다. 지적인 모습과 함께 아이들과 좌충우돌하는 특유의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영화 '4인용 식탁', '가발', '검은집', '이끼' 등에서 반전이 있는 캐릭터들에 도전해왔던 유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중인격을 가진 엄마 역을 맡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또 아역배우 최명빈은 변호사 ‘정엽’ 역의 이동휘와 함께 울고 웃는 다빈 역을 맡아 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 앞서 지난 2015년 Mnet 동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위키드]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외 ‘다빈‘의 남동생 ’민준‘ 역을 맡은 이주원은 항상 질문이 끊이지 않는 엉뚱한 장난꾸러기 캐릭터를 연기하고, 정엽의 누나 ‘미애’ 역할에는 개성파 연기자 고수희, 정엽의 변호사 선배 ‘문정’ 역할에는 서정연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10월 23일 크랭크 인 하여 오는 12월말까지 촬영을 끝내고 2019년 봄에 개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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