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날씨, 천둥·번개·강한 비바람…누리꾼 "완전 세기말 느낌이다"

2018-10-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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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예보, 29일 새벽까지 비 소식

28일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대전의 모습.[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8일 오후 대전 날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화창했던 오전과 달리 오후 현재 대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전에는 시간당 5.8mm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기온은 11.2도이다.
대전 시민들은 “지금 대전 날씨 미쳤다. 천둥 번개에 비바람이 너무 세서 가게 문 막 열리고 파라솔 쓰러지고 난리 났다 “오전까지 날씨 너무 좋아서 집에 있는 게 우울할 정도였는데 지금 천둥, 번개에 비 돌풍까지 분다”고 급변한 날씨에 당황했다.

한 누리꾼은 “지금 대전 날씨 완전 세기말 느낌이다. 나가야 하는데 못 겁나서 못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29일 새벽까지 대전에는 비 소식이 예고됐다. 29일 오전 3시까지 대전의 강수확률은 60%이고, 강수량은 1~4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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