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스콘신 주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미국 11·6 중간선거를 열흘가량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또 다시 빠졌다.
미 공영방송 PBS와 공영라디오 NPR,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21~23일 성인 935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를 진행한 결과(표본오차 ±3.9%포인트) 트럼프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원이라고 밝힌 응답자 85%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민주당원 중에는 9%만 지지의사를 밝혔다.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투표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 '인자(factor)'가 될지 물은 데 대해서는 44%가 '중요한 인자'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