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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사진=KT]
KT는 태풍 '위투' 강타로 인해 사이판/괌 지역에 고립된 고객에게 로밍비 지원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KT가입자는 지난 25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일주일 동안 사이판·괌 방문 중 로밍요금 전액을 감면받는다.
KT 관계자는 "현재 태풍 위투로 인해 사이판과 괌 현지 및 로밍 통화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지원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사진=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