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학생 대상 '수원산업단지 투어' 운영

2018-10-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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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학생, 수원산업단지 인근 초등학교 학생에게 진로탐색 기회 제공

수원산업단지 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26일 관내 특성화고와 수원산업단지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원산업단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에는 삼일공고·수원공고·수원전산여고 등 특성화고 학생 122명과 고현초·오목초 등 수원산업단지 인근 초등학교 학생 46명 등 16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별로 조를 나눠 산업단지 내 ㈜심스바오닉스(이온수소정수기), ㈜쎄크(산업용 X-ray), ㈜에이이엠테크(자동차 부품), ㈜정우엔텍(LCD 부품), ㈜헬러코리아(반도체) 등 5개 기업을 탐방하며 제품 생산 과정을 살펴봤다.

이어 고색뉴지엄을 방문해 기계장치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특별기획전 ‘Active filter-예술, 정화 그리고 산업단지 展’을 관람했다. 참가 학생들은 고색뉴지엄 앞마당에서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관호 수원시 기업지원과 산업단지지원팀장은 “수원산업단지 기업 투어가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기업 참여를 확대해 더욱 내실 있는 산업단지 투어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산업단지는 권선구 고색동에 125만 7510㎡ 규모로 조성된 수원 유일의 산업단지다. 현재 621개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 기술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근로자 1만 5035명이 근무하고 있다.

폐수처리장이었던 건물을 고쳐 2017년 새롭게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연 ‘고색 뉴지엄’은 뉴지엄은 ‘뉴’(New, 새로운)와 ‘뮤지엄’(Museum, 박물관)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고색 뉴지엄은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 85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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