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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이 26일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열린 ‘제1회 도란도란 이천 토크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26일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이천시의 주요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는 ‘제1회 도란도란 이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일반시민, 교통분야 전문가, 교통봉사대, 유관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천시의 부족한 주차공간과 불법 주정차 해결 방안 모색했다.
토론을 진행한 엄 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시민은 모둠별로 구성된 원탁테이블에서는 각 지역의 주차환경과 불편한 이유, 거주민과 이용객의 주차문화 개선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시민들은 △추진 중인 공설운동장 주차장과 시내 상권과 연계방안, △학교 운동장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주차공간 확충,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방안 △주차장 위치정보앱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처음 개최된 도란도란 이천 토크콘서트는 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펼쳐 살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간 온라인 시민토론방을 운영해 접수받은 230건의 의견 중 이천시 주차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운영, 이천시 내 무료셔틀 운영, 공용주차장 확충, 대중교통 확대 등도 논의했다.
이천시는 민선7기 추진과제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의견 수렴을 위해 도란도란 이천 토크콘서트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