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23일까지 2018 마포커뮤니티예술축제 '꿈의 무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꿈의 무대'는 주민참여형 생활예술 커뮤니티 축제다. 올해 61개 커뮤니티, 150여명의 예술가, 1400여명의 지역 주민이 합창, 연극, 무용, 밴드, 카니발, 오케스트라, 전시 등 7개 장르에 걸쳐 참여한다.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꿈의무대'가 지난 3년간 규모와 콘텐츠 면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며 "올해는 창작 환경을 향상시켜 주민 스스로 생활예술가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예술프로그램과 더불어 공공문화재단의 주요 과업인 생활예술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 마포구 전역에 주민예술가 1만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