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벨기에와 철로를 이용해 화물을 운반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벨기에와 중국은 지난 24일 벨기에 도시 리에주와 중국 허난성 정저우를 연결하는 화물 철도 노선을 개설했다.
리에주와 정저우를 연결하는 화물 철도 노선은 중국과 벨기에를 연결하는 세 번째 노선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과 무역관계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양국은 기대했다.
벨기에와 중국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중국 헤이룽장성 다칭과 지브뤼헤항을 연결하는 화물 철도 노선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 5월 중국의 탕산과 앤트워프 항을 연결하는 노선을 개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