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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의장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열린 ‘촛불정신과 정치개혁 : 헌법개정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토론회’ 축사에서 “현행 선거제도에서 표심을 왜곡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선거제도 개혁이 이루어진다면 제20대 국회가 가장 많은 정치개혁을 이룬 국회로 남을 것”이라면서 “국회의장으로서 여야가 동의할 수 있는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문 의장은 개헌에 대해 “현행 헌법은 개정된 지 31년이 지났고, 31년 전 옷을 그대로 입기에는 시대정신이 변화했다”면서 “주권자인 국민이 요구하는 개헌에 이제는 국회가 응답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한편,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의 주최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개헌과 선거법 개정의 동력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