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이 오는 3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클래식 오브 클래식> 시리즈의 일곱 번째 공연 <호두까기 인형 & 카르멘>을 진행한다.
<클래식 오브 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연속 공연이다.
특히 발레 전막 작품 중 하이라이트 부분만을 엄선하여 그랑파드되(grand pas de deux, 고전발레에서의 프리마 발레리나와 남성 제1무용수의 2인 무용)로 이뤄진 공연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발레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원국발레단의 이원국 단장이 해설과 마임을 설명함으로써 관객들이 공연을 쉽게 이해하면서 발레의 화려한 테크닉과 예술적 움직임, 다채로운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편 재단의 <클래식 오브 클래식>의 입장료는 모든 공연이 전석 5천원이며, 11월에는 시리즈 마지막 공연으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병사의 이야기>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