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외관 파사드 경관개선사업은 배다리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토리텔링과 연계해 우각로 일원 약 1.5km 구간의 도로변 건축물 113동의 건축물 외관 파사드를 스토리가 있는 거리로 디자인해 나가는 사업이다.

배다리 외관 파사드 경관개선사업 조감도[사진=인천 동구]
배다리 지역은 헌책방거리~우각로 가로변에 모더니즘, 적벽돌 등 보존가치가 있는 근대건축물(개항이후~1960년 건축물) 10여동과 영화초교 본관동, 창영초교 건물, 여선교사숙소와 같은 근대건축양식의 市지정문화재가 있으며, 특히 배다리 헌책방 거리는 살아있는 근현대사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 지역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여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정체성의 확립 및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재창조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배다리 역사문화 거리가 동구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