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섬유’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서 섬유와 공간의 유연한 만남을 위한 작품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직조와 염색 등 섬유의 기본서부터 아라미드 등 신소재 섬유까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는 내년 2월 24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리고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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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옥 세화미술관 서혜옥 관장은 “이번 전시는 다양한 섬유소재로 잠재력을 발산하는 섬유미술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문화사업 후원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열린 미술관’이라는 세화미술관의 공간 정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신진 작가들의 지원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