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영업익 104억…48.8%↓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개별재무제표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4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7%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010억6600만원으로 20.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0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이는 1·2공장 가동률이 2분기에 비해 하락함에 따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까지 총 25개사와 36개 제품에 대한 생산대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는 1·2공장을 꾸준히 가동할 수 있는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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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글로벌 제조승인 획득 등에 따라 생산이 시작된다. 때문에 공장 가동률은 단기간에 걸쳐 바뀔 수 있다.

추가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일부터 3공장에 대해 초기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3공장 가동에 따라 생산대행 계약을 추가로 수주하기 위해 여러 글로벌 제약사와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