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금상을 받은 광주과학고 이혜성,김준호 군(왼쪽부터)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광주과학고등학교(교장 서관석) 2학년 김준호‧이혜성 학생이 20일 서울 방이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6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시상식에서 ‘과학고등학교 및 과학영재학교’ 부문 금상을 받았다.
올해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은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지난 7월 28일 주어진 탐구주제에 대해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의 기본 개념을 적용해 창의적 탐구활동을 수행한 결과물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김준호‧이혜성 학생은 ‘과학고등학교 및 과학영재학교’ 부문에서 금상을 받아 학생해외과학탐방 참가 특전을 받게 됐다.
김준호, 이혜성 학생은 “주어진 도구를 이용해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실험설계 때 그동안 배웠던 과학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과학자의 면모를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과학고 서관석 교장은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창의융합형 과학인재양성을 위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과학영재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