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위 30대 기업 평균 근속연수 12년…기아차 20.8년 1위

2018-10-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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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평균 근속연수. [사진=인크루트]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12년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는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2018년 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평균 근속연수는 12.4년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1인 평균 20.8년을 근속했다. 이어 KT(20.6년), 포스코(19.4년), 현대자동차(19.2년), 한화생명(17.5년)이 근속연수가 길었다.

상반기 평균연봉이 가장 높았던 에쓰오일은 15.8년을 기록했고, 삼성생명이 13.8년, 신한지주 13.4년(그룹사 근무 포함), 현대모비스가 12.7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평균 근속연수 11.4년으로 16위에 올랐다.

남성의 근속기간이 여성보다 2.9년 긴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간 근속연수의 차이가 가장 큰 곳은 포스코로, 남성이 여성보다 9.7년 더 근속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길게 근속하는 회사는 한화생명(2년), SK하이닉스(1.5년), 삼성생명(1년) 세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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