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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천일홍 전국 사진공모대회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가우라 등 28여종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꽃으로 조성한 12만4천308㎡ 부지의 양주 나리농원을 배경으로 부모, 자녀, 가족사랑 등 인물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공모대회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양주 나리농원에서 사랑을 주제로 부모, 자녀 등 가족과 함께 한 1,02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대회 심사는 이용환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와 지영빈 감독, 김정남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장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출품작의 예술성과 독창성, 홍보를 위한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8점, 입선 29점 등 총 4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대상 200만원 △금상 각100만원 △은상 각50만원 △동상 각20만원 △입선 각10만 원 등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다음달 12월 2개월간 양주시청과 양주역, 주민센터 등에서 순회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을 자랑하는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라며 “축제와 사진 예술의 접목 등 새로운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는 등 ‘감동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