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함께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18 도깨비할로윈번지축제’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인제군 합강정휴게소와 번지점프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제할로윈번지축제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설악권 단풍관광객들이 지나는 44번 국도변의 합강정 휴게소를 활용해 방문객들이 모험레포츠, 관광문화자원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특히 목공예만들기, 압화, 향초 등 마을별 특화 체험과 모험레포츠 사진전, 축제사진 촬영대회와 같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또 인제막걸리를 비롯해 전통떡, 황태해장국 등 로컬푸드 음식과 푸드트럭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영희 축제추진위원장은 “단풍이 절정인 이번 주말 모험레포츠의 고장 인제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이색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