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이주형 CMG제약 대표가 일본 열처리 유산균 제조업체 베름인터내셔널 관계자와 판권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MG제약]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CMG제약은 일본 고농도 열처리 유산균 제품 ‘베름테락토’를 국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베름테락토는 열처리 유산균이 한 포에 최대 7조5000억마리 들어 있는 분말형 식품이다.
유산균은 장에 정착하면 지속적으로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세균을 퇴치하는 정장작용을 돕는다.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뛰어난 면역력 향상 효과를 나타낸다.
현재 일본은 열처리 유산균 건강식품 시장이 3조9000억원 규모다. CMG제약은 이 중에서도 1위 열처리 유산균 제조업체 베름(BeRM)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베름테락토는 일본 시장에서 효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향후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도 열처리 유산균 효능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