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온라인수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8년 전자상거래 수출 해커톤 경진대회‘에 참여할 참가자와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내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제출한 결과물은 온라인 수출 통합플랫폼 ‘고비즈코리아’에 게재해 투표점수, 후속 온라인판매 성과 등 집계를 통해 우수 마케팅콘텐츠로 선정한다. 우승팀에게는 전자상거래 관련 창업 및 취업 심화교육, 해외연수 등 특전이 제공된다.
개별 참가자는 예비창업자, 취업준비생,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350명을 모집한다. 또한, 전자상거래 수출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50개사, 팀미션을 위한 조력자로 활동할 온라인셀러, 상품기획전문가, 마케팅·광고 전문가 등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기한은 내달 16일까지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확대로 2021년 4조9000억달러까지 급속하게 성장이 예상되는 온라인 수출시장에 도전할 진취적인 참가자와 혁신기업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를 해외 직접 판매 전문가로 양성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