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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알 감디 S-OIL 대표이사 [사진=S-OIL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18/20181018093838322174.jpg)
오스만 알 감디 S-OIL 대표이사 [사진=S-OIL 제공]
S-OIL이 국제 마라톤에 참가하는 장애인 마라토너를 후원한다.
S-OIL은 1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2018 암스테르담 국제 마라톤 대회'의 풀(42.195㎞), 하프(21.0975㎞), 8㎞ 코스에 도전한다.
S-OIL은 2006년 '싱가포르 국제 마라톤 대회'부터 13년째 장애인 마라톤 선수들의 해외 대회 참가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그리스, 독일, 호주, 싱가포르, 미국 등 7개국에서 열린 대회 참가에 약 9억원을 후원했다.
지난 4월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회 S-OIL과 함께하는 감동의 마라톤' 국내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S-OIL 관계자는 "'세상을 품고 달린다'는 행사 슬로건처럼 선수들이 감동의 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더 큰 자신감을 느끼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