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핫 플레이스] 서울 중심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이달 말 공급

2018-10-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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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신당·상왕십리역 더블 역세권에 주변 생활 인프라 풍부

1~2인 가구 맞춤 소형 면적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갖춰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투시도. [자료=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가 이달 말 임대공급 될 예정이다.

17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기존 도로교통공단이 있던 자리인 서울 중구 신당동 171번지 일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24~59㎡, 총 71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서울 도심권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서울시 중구 1년 이상 거주자에게 43가구가 우선공급된다. 중구 1년 거주 신청대상자는 직접 홍보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또 2·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 도시고속도로 진입도 쉬워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당초, 무학중, 성동고 등 학교와 이마트(청계천점·왕십리점),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충무아트센터, 동대문패션타운, 롯데시네마, 비트플렉스(CGV·엔터식스), 한양대병원, 중구구립신당도서관 등도 가까이 있다. 또 주변에 무학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청계천과 응봉공원도 단지에서 1㎞ 내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전용면적별로는 △24㎡A 45가구 △24㎡B 294가구 △24㎡C 19가구 △30㎡A 208가구 △30㎡B 58가구 △32㎡A 58가구 △32㎡B 25가구 △59㎡ 34가구 등 전체 가구의 95%가 전용 24~32㎡로 이뤄져있다.

주택형 내부도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1~3룸 형태다. 전용 24㎡A는 원룸형 구조로 이뤄졌고, 24㎡B와 24㎡C는 1.5룸형으로 인근 대학가나 사회초년생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전용 30~32㎡는 2룸형 구조이며, 전용 59㎡는 3룸 구조로 신혼부부들이 거주하기에 알맞다.

단지 내 피트니스, GX룸, 무인택배시스템도 조성이 계획돼 있다. 지하주차장이 갖춰짐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어린이놀이터, 소공원, 입주민운동시설,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약 7600㎡ 규모 근린생활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며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90~95% 수준인데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70~85%까지 임대료가 저렴하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중구 무학동 1번지 상민빌딩 5층(신당역 7번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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