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 시장 프랜차이즈, ‘제1회 산업주간의 날’ 코엑스서 개최

2018-10-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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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 주간, 18일부터 코엑스서 열려

지난 3월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제42회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를 찾은 참관객들이 입장하고 있다[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140만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을 한데 모을 ‘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 주간’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프랜차이즈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프랜차이즈 산업 주간 동안 ‘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과 ‘2018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 등 산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18일 오전 11시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150여명의 협회 회원사 CEO 및 임직원, 정부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학계·법조계 등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이 참석하는 ‘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매출 규모 100조원 시대에 접어든 프랜차이즈 산업은 급속한 성장 속도 탓에 별도의 기념일도 없이 이어져 왔다. 이에 프랜차이즈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을 제정하고 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은 40여년 간 성장한 낸 프랜차이즈 산업과 협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또 18일부터 3일간 코엑스 C&D홀에서 개최되는 ‘2018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는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Reed Exhibitions)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창업 박람회다.

참가업체 신청과 참관객 사전등록 각각 조기마감에 따른 추가모집까지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3월 제42회 프랜차이즈서울에 이어 다시 한 번 최대 규모 기록을 갱신해 300여개 업체, 60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라(KOTRA)와 함께 하는 해외 바이어 상담회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를 통해 국제 박람회로서의 면모도 더했다.

이외에도 제1회 프랜차이즈 산업 주간 기간에는 프랜차이즈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무료 세미나가 열린다.

박람회 기간 3일 동안 코엑스 D홀 세미나장에서는 오후 12시~4시까지 △프랜차이즈 성공 특강△매출 두 배 올리는 모바일 마케팅△창업 성공을 위한 상권 입지 분석△최저임금 상승 대비 가맹점 노무관리 등 예비 창업자들과 가맹본부·가맹점 임직원들을 위한 무료 교육이 열린다. C홀 센트럴 스테이지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해외 프랜차이즈 컨설팅 업체, 성공사례 등 사업 설명회를 한다.
19일 2시~6시 코엑스 328호 회의실에서는 가맹본부 임직원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먹거리 발굴 등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위한 ‘프랜차이즈산업발전협의회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가맹사업법, 세무, 노무관리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한편 협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2018 제44회 프랜차이즈부산’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프랜차이즈부산 사무국 유선(02-6000-1562) 또는 공식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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