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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외국인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탓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대비 4,7원 내린 1123.3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오전 9시 46분 현재 4.40원 내린 112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10월 미국 주택시장지수는 68로 예상 상회, 9월 산업생산은 0.3% 증가해 예상 상회했으며, 미 10년 국채금리는 0.5bp 하락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일 패닉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인식에 역내외 롱스탑이 집중되며 환율이 빠르게 정상화 됐다”며 “가운데 밤사이 미 기업 실적 호조 등과 신흥 통화 강세에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최근 급등 후 되돌림도 가파르게 진행 중에 있고, 하단에서의 결제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보여 하락 속도는 잦아들 것”이라며 “홍콩 금융시장 휴장이며 증시 외국인과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2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