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억원 대의 탈세로 논란을 빚은 중국 톱스타 판빙빙(範氷氷)이 세무조사 이후 모습을 드러냈다.
16일 시나위러(新浪娛樂), 펑황위러(鳳凰娛樂) 등 중국 연예 매체는 판빙빙이 경호 요원의 호위를 받으며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 나오는 모습을 공개했다. 커다란 우산으로 가려주는 경호 요원 뒤로 판빙빙은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걸어갔다.
판빙빙은 거액의 세금과 벌금을 단 사흘만에 완납하고 SNS 활동을 본격 재개했지만 중국의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가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에게 성 상납 했다고 제기해 또다시 논란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