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연지동 본사에서 국내 화주들을 대상으로 해운시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화주 120여명과 현대상선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2019년 시황 전망과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시장 변동, 유가 상승 등을 설명하고,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2020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한 업계 동향과 준비 현황 등도 설명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오는 18일 부산에서도 해운시황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