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정호 서산시장이 2018 서산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지난 11일 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 ‘2018 서산시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의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1,100명과 ㈜코넥 등 35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1:1 현장면접을 통해 48명을 현장 채용했다.
특히 이력서 작성을 위한 메이크업과 사진촬영, 컬러매칭, 지문적성 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 김진수(27,여)씨는 “현장에서 다양한 기업의 정보를 확인해 즉석에서 면접을 볼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면접 전 메이크업과 사진촬영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창업지원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나 구인기업에서는 서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위치한 서산시 일자리 종합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60-26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