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고해상도 음원 최적화 HRA 워크맨 'NW-A50 시리즈' 출시

2018-10-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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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A 플레이어 A 시리즈의 5세대 모델

S-MASTER HX 등 오디오 기술로 고해상도 음원 감상 최적화

소니코리아의 HRA(High Resolution Audio) 워크맨 신제품 ‘NW-A50 시리즈’.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고해상도 음원을 즐길 수 있는 HRA(High Resolution Audio) 워크맨 ‘NW-A5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HRA 플레이어인 A 시리즈의 5세대 모델로 NW-A55과 NW-A56HN 총 2종이다.
일반 CD 및 MP3 음원을 업스케일링해 고해상도 수준의 음원으로 감상할 수 있는 ‘DSEE HX’ 기술에 악기와 음악 장르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새로운 AI(인공지능)가 적용됐다.

소니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풀 디지털 앰프인 S-MASTER HX로 왜곡과 노이즈를 최소화시켜 풍부한 저음과 균형 있는 고음으로 섬세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음질을 구현한다.

또한 블루투스 무선 리시버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음원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워크맨에서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디지털 음원에서도 아날로그 레코드 특유의 자연스러운 음색과 풍부한 보컬, 스테레오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바이닐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아날로그 앰프와 같이 깊이 있는 저음역대를 구현하는 DC 위상 선형기를 채용해 보다 풍성한 저음을 감상할 수 있다.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3배의 데이터 전송으로 최대 96kHz/24bit를 지원하는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 LDAC을 지원해 원음 손실을 최소화했다.

악기와 보컬을 선명하게 하는 클리어 페이즈(Clear Phase), 별도의 세부 설정 없이 사전 설정된 값으로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Audio+)의 기능도 적용됐다.

제품 외관은 전자 노이즈를 감소시키는 견고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했다. 내부에는 회로 기판과 알루미늄 가공 프레임을 직접 연결하는 콘택트 스프링 및 온보드 플레이트를 금도금 처리해 낮은 저항으로 강력한 저음과 선명한 중음역대를 재현한다.

블루투스 4.2와 원터치 NFC 기능, 풀컬러 터치 화면도 지원한다. 재생/일시 정지, 음악 선택, 볼륨 버튼 등 자주 사용하는 버튼을 측면에 배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45시간 연속 재생 가능한 고성능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NW-A50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32GB(NW-A56HN)와 16GB(NW-A55)의 내장 메모리를 지원하며,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로 삽입해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신제품은 최신 오디오 기술과 고해상도 음원을 위한 맞춤형 설계로 스타일과 음질 모두를 만족시키는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라며“언제 어디서나 아티스트의 의도가 느껴지는 고품질의 음악을 손쉽게 감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NW-A50 시리즈는 호라이즌 그린, 트와일라잇 레드, 그레이시 블랙, 페일 골드, 문릿 블루 등 총 5가지 컬러로 이날 정식 출시됐다. 가격은 NW-A56HN은 39만9000원, NW-A55는 2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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