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통시장 우수지원기관(단체)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형수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지원부본부장)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우수지원기관(단체)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는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140개 시장 및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다. 전통시장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을 수여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 최초로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취급금액 6조원을 돌파했으며, 전체 온누리상품권 유통량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전체 판매금액의 67%가 새마을금고를 통해 회수될 정도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형수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지원부본부장은 수상소감에서 "새마을금고와 전통시장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