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화 환율, 1020원대로 상승…8월 최고치 1024원까지 오르나

2018-10-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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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최저치 대비 44.65원 상승

11일 오후 2시 21분 기준 최근 3개월간 원·엔화 환율 변동 추이.[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원·엔화 환율이 끝없이 오르며 1020원대에 도달했다.

11일 오후 2시 21분 현재 KEB하나은행 매매기준율에 따르면 원·엔화 환율은 100엔당 전일 대비 16.53원(1.65%) 오른 1020.33원을 나타내고 있다.
원·엔화 환율은 지난 1일 975.68원의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계속 상승했고, 지난 8일 1000원대를 돌파한 이후 이날에는 1020원대에 도달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 증시 급락으로 인해 1달러당 112.14엔까지 떨어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원·엔화 환율의 무서운 상승세에 대해 “지난 8월에 기록했던 최고치 1024.88원까지 오르나?”, “불과 10일 전까지는 970원대였는데”, “엔화 환율 무섭게 오른다. 저번에는 태풍 등 날씨가 안 도와주더니 이번에 환율이…일본 여행 가기 힘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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