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정보 격차 해결”…‘우리 동네 중기일자리 청년 서포터즈’ 발대

2018-10-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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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우리 동네 중기일자리 청년 공감 서포터즈 출범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구직정보가 부족한 지역 청년들을 돕기 위해 ‘제1기 우리 동네 중기일자리 청년 공감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동네 중기일자리 청년 공감 서포터즈는 광주권역 소재 중소기업에 청년장병,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서포터즈가 방문해 기업을 체험하고, 홍보내용을 동영상과 포스터, 신문기사 등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서포터즈는 지역 중소기업 정보 제공과 광주권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작품들은 중 우수작은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중앙회장상,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고, 수상작은 내달 개최되는 중소기업일자리 인식개선 박람회에 전시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광주권역에서 시작한 사업을 내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서포터즈 활동이  올바른 정보를 담아 광주권역 중소기업을 잘 모르는 지역 거주 청년들은 물론 다른 지역 청년들에게도 양질의 직업 선택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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