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월향, 합작법인 설립···‘북한 가정식’ 선보인다

2018-10-11 10:16
  • 글자크기 설정

​놀부-월향 합작법인 ‘서울의 맛’···차별화한 프랜차이즈 모델 계획

외식기업 놀부와 월향의 합작법인 ‘서울의 맛(TOS, Taste of Seoul) 로고[사진=놀부 제공]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은 신규 합작법인 ‘서울의 맛(TOS, Taste of Seoul, 이하 서울의 맛)을 설립하고 새로운 한식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놀부와 월향은 지난 7월 합작법인 ‘서울의 맛’을 설립했다. 양 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모델을 내세울 예정이다. 이달 중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신규 브랜드를 소개하고, 다음 달 정식 매장을 연다.

‘서울의 맛’ 첫 번째 브랜드는 북한 가정식 전문점이다. 평소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북한의 향토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파트너 매장(가맹점) 모집에도 나서는 한편 ‘서울의 맛’을 통한 해외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안세진 놀부 대표는 “이번 신규 합작법인을 통해 놀부는 대표 외식기업으로서의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여영 월향 대표는 “월향과 놀부의 합작법인 ‘서울의 맛’을 통해 그 동안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의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