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주연 '출국', 11월 개봉 확정…'긴장감 증폭' 티저 포스터 공개

2018-10-11 09:4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출국' 티저 포스터]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이범수 주연 영화 '출국' 이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출국'(감독 노규엽·제작 D.seed 디씨드)은 1986년 분단의 도시 베를린,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회색으로 뒤덮인 동유럽의 빌딩 숲 사이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영민’(이범수 분)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혼란의 시기였던 1986년 베를린에서 힘겹게 유학 중이던 경제학자이자 그 시기의 평범한 아버지인 ‘영민’은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헤어지게 된 가족을 되찾으려 하는 인물.

‘영민’ 역에는 연기 경력만 28년,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충무로 대표 배우 이범수가 분해 진정성 있는 부성애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이범수의 절실한 표정 연기와 어우러진 ‘분단의 시대, 잘못된 선택, 가족을 구할 마지막 기회’라는 카피는 그와 그의 가족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나아가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범수를 비롯한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출국'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